

김요한, '프듀X101' 1위 → '학교 2021' 배우 → '틈만나면' 예능까지! 만능 엔터테이너
Mnet '프로듀스X101'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김요한 씨! 이후 아이돌 활동은 물론 배우로도 성공적으로 변신하며 '학교 2021'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최근에는 예능 '틈만나면'에서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김요한 씨의 파란만장한 데뷔 스토리부터 배우, 가수, 예능을 넘나드는 활약상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태권도 국대 상비군에서 '프듀X101' 1위까지, 김요한의 파란만장 데뷔
김요한 씨는 1999년생(27세)으로 서울 출신이며, 어린 시절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전국소년체전에서 2회 우승한 태권도 선수 출신입니다. 아버지도 태권도 상비군 감독 출신일 정도로 태권도 명문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학창 시절부터 연예 기획사의 캐스팅 제안을 받아왔고, 결국 위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입문하며 새로운 꿈을 키웠습니다.
짧은 연습생 경력에도 불구하고 2019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 출연하게 된 김요한 씨는, 뛰어난 비주얼과 잠재력으로 방송 초반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짧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최종 순위 1위로 선정, 프로젝트 그룹 X1의 센터로 데뷔하며 무대에서의 존재감과 스타성을 동시에 입증했습니다. X1 활동은 짧게 끝났지만, '프로듀스X101'을 통해 단기간에 이뤄낸 성장과 인지도 상승은 이후 그의 연기, 예능, 음악 활동 전반에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2020년 10월에는 보이그룹 위아이(WEi)의 멤버로 다시 데뷔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갔지만, 이후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팀 활동은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입니다.

'학교 2021'로 연기 대상 신인상 수상! 배우로 완벽 변신
김요한 씨는 X1 해체 이후 연기 활동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2020년 드라마 '학교 2021'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뎠으며,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 현실적인 청춘의 모습을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작품으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자연스러운 대사 처리와 안정적인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태권도 선수 시절 체득한 자기관리와 집중력이 연기 준비에도 도움을 주었으며, 캐릭터 분석과 몰입도에서 특유의 진중함을 보여주며 정극 연기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후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캐스팅되면서 더욱 넓은 대중에게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트라이'는 럭비를 소재로 한 스포츠 드라마로, 김요한 씨는 극 중 한양체육고등학교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았습니다. 성실함과 책임감을 지닌 인물로, 팀을 이끌며 갈등과 화합을 동시에 겪는 청춘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마우스'에도 출연하는 등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틈만나면' 예능 천재! 팔방미인 만능 엔터테이너
김요한 씨는 가수와 배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뛰어난 감각을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 출연하면서 예능감도 동시에 발산했습니다. 윤계상 씨와 함께 '틈 친구'로 등장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고, 송파구 일대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방송 중 유재석 씨와 유연석 씨가 god의 육아일기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긴 가운데, 김요한 씨가 god 멤버 윤계상 씨에게 처음 사인을 받은 인물이라는 에피소드를 밝히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재민이가 누구냐'는 발언으로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고, '어머님이 너무 좋아하신다'는 말로 윤계상 씨의 정신을 혼미하게 할 만큼 독특한 유머 감각도 엿보였습니다. '아는 형님', '전지적 참견 시점', '배틀트립', '신상출시 편스토랑', '병아리 하이킥' 등 다수 예능에 출연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왔고, 연기와 예능 사이의 경계 없이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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